나의 이야기

2번째의 글

당동 아저씨-珍岩 2008. 2. 12. 10:57

10일 설날 마지막 연휴를 지내고 있는 저녁에 연속극 중간에 긴급뉴스가 나왔다.

남대문이 불이 나기 시작한 당시인 데.. 외부에 소방차가 불을 끄고 있고, 내부에 연기가 숨어 있어 잠시 보고난 다음에.

별일이 아니라고 자그마한 불꽃정도일 것으로 판단하였는 데..

다른 일을 보고 난 후에 뉴스를 보니 황당한 화재사고였다.

 

목각은 완전히 불타버리고.

무엇이 이렇게 대비가 안되는 사회가 되었을까?

방화범의 철저함인가?

대책의 소홀인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이를 수습하는 방안은 있나..  쉽게 복원할 수 있는 것인가? 불가한 것인가?

복원해도 옛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교구 미리내 환경마라톤 참관(4/27일)  (0) 2008.05.04